[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소리바다 케이뮤직 어워즈'(2018 SOBA)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음원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소리바다 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포함해 본상과 신한류 월드 소셜아티스트 부문 등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올 하반기 열린 음악 시상식 첫 대상 수상자가 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특별하지 않다고 믿었던 일곱 소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사람들이 시상식을 보는 여러분들임을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 활동 중에 대상을 받는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조금 더 특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요즘 행복한 일이 많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다시 한번 아미에게 고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음원대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대세 아이돌 워너원은 이날 본상과 신한류 인기상을, 몬스타엑스도 본상과 신한류아티스트상 등 2관왕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본상과 신한류 아티스트상 2관왕을, 마마무도 본상과 신한류 인기상 여자부문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신인상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네이처, 아이즈가 받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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