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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사' 우주소녀 루다 "영향력 느끼고 뿌듯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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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하기 전 고민 많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방문교사' 루다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엠넷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 연출 신유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유선 PD를 비롯해 김성주, 박명수, 산이, 세븐틴 버논, 우주소녀 루다,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이 참석했다.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돼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다. 루다는 '우주소녀 브레인' '이과 누나'로 이미 팬들에게 알려진 선생님. 학창 시절 전교 등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만큼 학업에 충실했다고 밝힌 루다는 이 경험을 여과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루다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 저 또한 고민이 많았다"라며 느꼈던 책임감을 먼저 언급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좋은 내용을 잘 알려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 준비를 많이 해갔다"라며 "가르치는 친구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뿌듯하더라"라고 웃었다. 또한 "저도 '앞으로 많이 배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문교사'는 오는 23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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