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이 지현우의 트라우마 밀착 치료를 시작하면서 로맨스 분위기가 고조된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연출 이창한) 측은 14일 서로를 향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 분) 사이에 묘한 설렘이 폭발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인아가 커튼 너머로 정원에 앉아있는 승주를 훔쳐보고 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그냥 설레고 떨리고 생각나고"라는 내레이션과 어우러져 승주를 향한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승주가 인아를 향해 자신이 정성껏 내린 커피를 건네는가 하면 "데려다주는 거 아니라니까"라며 자신의 차에 인아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는 등 귀여운 츤데레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트라우마 치료를 시작한 인아와 승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아는 벌떡 일어나 나가려는 승주를 향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죠?"라며 승주의 승부욕을 제대로 자극했다. 그러자 승주가 요가, 명상, 기도까지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승주는 자신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빼곡하게 필기한 인아의 노트를 보고 "이제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곁에서 잠든 인아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혼란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인아가 창문에 머리를 부딪칠까 그녀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며 숨겨왔던 '로맨티시스트'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14일 밤 10시 15-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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