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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측, 조수애 논란에 "현장 분위기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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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못하는 분 같다"는 발언에 시청자들 문제제기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JTBC 측이 논란이 된 '히든싱어5' 조수애 아나운서의 발언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3일 JTBC는 지난 12일 방송된 '히든싱어5' 바다 편 방송분에서 평가단으로 출연한 JTBC 조수애 아나운서의 일부 발언이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조이뉴스24에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해명했다.

JTBC 측은 "현장에서는 출연진이 기분 나빠하지 않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방송 중 조수애 아나운서는 모창 능력자들과 원조 가수의 가창을 듣고 바다가 누구인지 추론하는 과정에서 한 경연자를 '바다가 아닐 것'이라 추측하며 "노래를 잘 못하는 분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바다가 마이크를 들고 "제가 그 방에 있었다면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모창 능력자들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였던 상황에서 조수애 아나운서의 발언이 출연자에 대한 예의에 어긋난다는 시청자의 지적이 이어졌다. 게다가 조 아나운서가 언급한 출연자가 우승까지 거머쥐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그의 발언이 더욱 이슈가 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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