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기웅이 '프로메테우스'에 합류해 하지원, 진구와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제작 제이엘미디어그룹) 측은 7일 "배우 박기웅이 출연을 확정했다. 진구가 분하는 박훈과 인연이 있는 북한 대사관 무관 최룡수 역할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 하지원과 진구가 캐스팅 됐다.
박기웅이 맡은 최룡수는 북한 대사관 무관으로 갖은 고난과 역경을 이 악물고 버텨낸 강인한 인물이다. 특히 최룡수는 진구가 맡은 박훈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뒤 그에게 뿌리 깊은 원한을 갖게 된 캐릭터. 이에 박기웅과 진구는 극 중에서 서로 대립각을 세우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프로메테우스' 측은 "배우 박기웅이 누구보다 최룡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낼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를 캐스팅하게 됐다"면서 "그의 활약상을 '프로메테우스'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공개될 캐스팅 라인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메테우스'는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