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식샤를 합시다3' 배우 윤두준의 심쿵 '도서관 매너손'이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를 합시다3', 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제작진은 윤두준과 백진희의 도서관 스틸을 공개했다.
스무 살 구대영(윤두준 분)에게도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이 찾아온다. 구대영과 친구들이 시험에 어떻게 대처할지, 또 이와 관련해 어떤 음식들의 향연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7회 방송에선 이와 함께 치열한 학교 도서관 자리 잡기, 밤샘 과제 준비, 성적 내기 등 유쾌하고 현실감 가득한 시험 기간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도서관 자리에 나란히 앉아 열공 중인 두 사람이 단번에 눈길을 끈다. 구대영이 졸다 넘어지는 이지우(백진희 분)의 머리를 받쳐주는 모습이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오른손엔 그대로 펜을 쥔 채 왼손으로 지우의 이마가 부딪히지 않게 잡아주는 센스 만점, 심쿵 매너손이 두근두근 여심을 저격할 계획.
무엇보다 이 '도서관 머리 받침' 신은 첫방송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등장, 많은 이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장면이기도 하다. 촬영 당시, 시선을 앞으로 둔 윤두준이 백진희가 넘어지는 순간 정확히 손을 뻗어야했기 때문에 제작진과 두 배우의 호흡으로 이 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
한편 '식샤를 합시다3' 7회는 이날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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