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지난 경기보다 많으면 10개 정도 더 던질 겁니다."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김민의 투구수에 대해 언급했다. 데뷔 승을 거둔 지난 경기보다 많으면 10개 정도를 더 던진다.
김 감독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 전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김민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2군에서 선발로 계속 던졌지만 역시 5회를 넘어가면 약간 흔들리는 부분이 있다"면서 "지난 경기보다 투구수를 10개 안쪽으로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민은 2군에서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거둔 적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5이닝 정도를 소화해왔다. 지난 경기에선 5이닝 동안 공 66개를 던져 1실점만을 기록, 역대 7번째 고교 신인 데뷔전 승리 기록을 세웠다.
한 가지 변화가 있다. 지난 경기에선 이해창과 호흡을 맞쳤는데, 이날은 장성우와 배터리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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