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협상'이 올 추석 개봉한다.
1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협상'(감독 이종석, 제작 JK필름)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짓고 론칭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오락 영화.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첫만남, 여기에 '히말라야' '공조' '그것만이 내 세상'의 JK필름이 제작을 맡아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최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존재감을 과시한 손예진은 협상가 하채윤으로 돌아온다. 하채윤은 어떤 긴박한 상황 속에도 침착하고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해내는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소속 협상가. 주어진 12시간 안에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멈추기 위한 일생일대의 협상을 펼친다.
'공조' '꾼'으로 작년 한 해에만 약 1천183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현빈은 한국인 기자와 경찰을 납치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국제 범죄 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역을 연기한다. 특히 현빈은 '협상'으로 첫 악역에 도전한다.
런칭포스터는 멀티비전 화면 안, 시시각각 변하는 사건의 긴박한 모습이 펼쳐진다. 인질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상 최악의 인질범을 상대로 숨막히는 협상을 벌이는 하채윤부터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면서도 여유롭게 상황을 관망하는 듯 보이는 민태구, 치열하게 돌아가는 특별상황 지휘실과 사건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특수기동대의 모습까지 높은 긴장감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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