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정글의 법칙 in 사바'가 동시간대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평균 11.7%, 최고 13%(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38기 병만족은 3번의 비행과 3시간의 차량 이동으로 출발한 지 25시간 끝에 아시아 아마존 키나바탕안 강에 도착했다. 갑작스런 폭우를 뚫고 대자연 밀림으로 들어간 병만족에게 떨어진 생존 과제는 '폐가를 이용해 배를 만들어 바다로 나가라'였다. 역대급 미션에 멤버들은 망연자실했으나 병만족장은 머릿속에 설계도를 구상하고 혹독한 노동에 곧장 돌입했다.
40도가 넘는 폭염에 제작진은 물론 체력이 방전된 박성광, 토니안, 박솔미, 김남주는 잠깐 쉬는 타임을 갖기로 했으나, 마음이 급한 병만족장은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했다. 이에 박솔미와 토니안은 투덜대며 배 만들기를 이어갔다. 이 장면은 13%까지 시청률이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첫 정글에 입도한 그룹 워너원 멤버 하성운과 옹성우는 9번째 정글 경험자 박정철과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한 정글 탐사를 시작했다. 정글에 호기심이 많은 새내기 하성운과 옹성우는 끊임없이 탐문하고 질문을 하는 반면 정글 유경험자 박정철은 마음처럼 몸과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사바'의 두번째 여정은 오는 8월3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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