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떼창으로 승부하는 목소리 전쟁이 시작된다. tvN이 새 예능프로그램 '300'을 8월 말 새롭게 론칭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300'은 뮤지션과 그 뮤지션을 응원하는 300명이 한 팀이 되어 떼창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총 1억원의 상금을 두고 뮤지션과 300명의 팬으로 구성된 8팀의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300여명의 팬과 함께 대결을 펼칠 뮤지션으로는 가수 김연자, 아이콘, 휘성, UV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추후 뮤지션 4팀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떼창러들이 과연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외에도 대결을 평가할 각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과 대결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응원단장 등 풍성한 출연진을 구성 중이다.
'300'을 연출하는 권성욱PD는 "우리는 본래 '떼창의 민족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넘치는 흥과 열정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에서 소름 돋는 떼창으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해내곤 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기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과 300명의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목소리 전쟁이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00'은 현재 뮤지션들과 함께 할 떼창러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tvN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월 말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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