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전설의 블랙요원으로 변신, 안방복귀 기대감을 쐈다.
27일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측이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티저 포스터는 폴란드 로케이션 중 전설의 블랙 요원 김본을 담은 것으로, 소지섭의 강렬하면서도 냉철한 눈빛이 폴란드의 오묘한 노을빛과 어우러지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수트 차림의 소지섭은 폴란드 바르샤바도 반한 매력적인 모습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한국 드라마 최초로 폴란드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의 올드타운, 라젠키 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8일간 촬영했으며, 폴란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담긴 스토리는 ‘김본’의 캐릭터에 대한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육아전쟁에 뛰어든 전직 요원과 첩보전쟁에 뛰어든 현직 아줌마의 우당탕 로맨스를 그린다. '쇼핑왕 루이'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PD가 만나 의기투합한다.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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