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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주효상·김재현 다치면 큰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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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빠진 넥센 안방마님 자리 서로 돌아가며 잘 메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올 시즌 차·포를 떼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주전 포수와 마무리가 모두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5월 23일 이후 상황이 그렇다.

특히 박동원이 빠진 포수 자리에 걱정이 컸다. 그러나 김재현(25)과 주효상(21)이 번갈아 마스크를 쓰며 빈 자리를 최소화하고 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26일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두 포수에 대해 칭찬했다.

장 감독은 "(주)효상이와 (김)재현이가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팀을 떠나있지만 박동원의 공백이 정말 크더라. 이런 가운데 두 포수가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고 얘기했다.

주효상은 1군 콜업 후 25일 KT전까지 48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7리(77타수 19안타) 1홈런 1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현은 72경기에서 타율 2할1푼4리(112타수 24안타) 2홈런 8타점이라는 성적을 내고 있다.

공격에서는 박동원(39경기 출장 타율 2할4푼8리 6홈런 17타점)에 아직은 모자라지만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는다.

장 감독은 "퓨처스(2군)팀에서도 포수 대기 자원이 있지만 지금은 김재현과 주효상 비중이 크다"며 "그래서 두 선수 모두 다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넥센은 여기에 주전 2루수 서건창도 부상으로 빠져있다. 100% 전력 가동이 어렵지만 중위권 순위 경쟁에서 잘 버티고 있다. 25일 기준으로 49승 51패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LG 트윈스(51승 1무 46패)와 승차는 3.5경기 차다. 추격 가시권에 있다. 6위 KIA 타이거즈(44승 49패)에 두 경기차로 앞서있다.

조이뉴스24 고척=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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