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FNC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그룹 SF9의 새 앨범 프로모션 일환으로 공개한 웹툰 내용에 대해 사과했다.
24일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SF9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자정 공개된 SF9 '질렀어' 웹툰 상편 내용과 관련해 SF9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는 FANTASY 여러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새 앨범 'Sensuous'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공개된 콜라보레이션 웹툰 내용이 문제가 됐다. 해당 웹툰에는 미국 에이전시와 SF9 계약을 맺으려는 FNC엔터테인먼트의 모습이 담겼다. "어디 검증도 안된 듣보 아이돌을 상품으로 내민단 말입니까"라는 표현과 SF9 음원성적을 지적해 팬들의 지적을 받았다.
소속사는 "본 웹툰의 기획 의도는 여러 대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SF9이라는 그룹이 매 앨범마다 얼마나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지, 그 과정에 초점을 두고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SF9 멤버들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한 번, 상편 일부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빚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SF9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질렀어'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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