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오는 8월 22일 개봉 예정인 '너의 결혼식' 제작보고회에 배우 박보영, 김영광 그리고 이석근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 여름 개봉하는 영화 중 유일한 '로맨스'이자 '건축학개론' 이후 6년 만의 첫사랑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작보고회에서 박보영은 "그동안 드라마는 많이 했는데 스크린에는 오랜만이다. 제가 하고 싶었던 영화가 로맨스였는데, 로맨스 영화로 돌아왔다.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영광은 영화 선택 이유에 "보영씨가 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저는 당연히 제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둘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이석근 감독은 "박보영 씨에게는 여러가지 수식어가 있다. 국민 여동생, 뽀블리, 로코퀸 같은 수식어를 이 영화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김영광은 내가 아는 배우 중 가장 예쁘게 웃는다. 김영광은 극 중 캐릭터 우연 그 자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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