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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잠수함은 오마이걸 비니 "자신감 없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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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해서 멋진 가수 될 것"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의 '잠수함'은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비니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1대 가왕 밥로스에 맞서 새로운 가왕에 도전하는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그려졌다.

첫번째 대결은 '잠수함'과 '우주선'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가수 소유·정기고의 '썸'을 선곡해 달달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우주선'이 단 3표 차이, 51 대 48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의 고배를 마신 '잠수함'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가수 장나라의 곡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불렀다.

가면을 벗은 비니는 연예인 판정단들의 거듭되는 칭찬에 "너무 감사하다. 내 (노래 실력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무대를 통해 그걸 많이 깬 것 같다"라고 눈물을 훔쳤다.

이어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멋진 가수가 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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