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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확장판, 오는 18일 개봉…새 결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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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확장판 6천 원에 제공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독전'의 확장판이 오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독전'의 확장판 영화인 '독전:익스텐디드 컷'(감독 이해영, 제작 용필름)은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을 포함한 버전이다.

지난 5월22일 개봉해 500만 관객을 모으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확장판 제작과 개봉은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배급사와 제작사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독전: 익스텐디드 컷'을 특별 할인가 6천 원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본편 개봉 이후 약 두 달 동안 제작한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오는 18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비롯한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공개된 포스터는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로 분한 조진웅과 마약 조직으로부터 버려져 원호와 손을 잡는 조직원 락 역의 류준열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카피를 통해 엔딩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을 것을 암시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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