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히든싱어5'의 원조 가수로 'OST 퀸' 린이 출연해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연출 김희정)에는 심금을 울리는 소울 보컬리스트로 인기를 얻어 온 린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깊은 감성의 목소리로 수많은 인기 OST곡들을 남긴 린이 원조 가수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린은 지난 2001년에 데뷔해 '…사랑했잖아…' '사랑..다 거짓말' '실화' '통화연결음' '엄마의 꿈'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특히 '시간을 거슬러'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위드 유(With You)' '러브(LOVE)'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섬세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린은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등장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반겼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린은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앞두고 자신보다 더 '린'같이 부르는 것은 "용납할 수 없을 것 같아요"라며 자존심을 건 각오를 밝혔다.
MC 전현무가 "'히든싱어' 이변이 연출됐습니다"라고 말해 히든 판정단을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번 주 린 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대 이변의 주인공이 된 원조 가수 린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에 기대가 일고 있다.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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