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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유나킴, 1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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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주와 칸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칸 유나킴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밥로스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대결은 빨래요정과 설거지요정의 무대. 그 결과 빨래요정이 설거지요정을 50대49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설거지요정의 정체는 그룹 칸의 유나킴이었다. 데뷔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는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었다. 설 수 있는 유일한 무대였다. '그렇게까지 했는데 안 된 거면 그만둬라' 그런 댓글 볼 때마다 더 이를 악물고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계속 잘 안 됐었다. 데뷔가 무산된 적이 많았다. 어느 순간부터 실망하실까봐 부모님께 말도 안했었다"며 "앞으로 칸 유나킴으로 전민주와 열심히 많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에서 74주간 3연승에 성공한 남성 가왕이 없었다. 밥로스가 승리하게 되면 74주 만에 3연승에 성공한 남성 가왕이 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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