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홈 경기를 '휠라 허슬두데이(FILA Hustle Doo Day)'로 지정해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휠라 허슬두데이'는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스타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두산 구단은 매월 특정 홈 경기를 '휠라 허슬두데이'로 선정하고 스타 선수 한 명을 테마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휠라 허슬두데이' 주인공은 내야수 김재호(33)다. 두산은 이날 레드석 102, 202 블럭을 '허슬두데이 A존', 레드석 101, 201 블럭은 '허슬두데이 B존'으로 각각 편성한다.
해당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는 김재호 캐리커처 FILA 파우치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경기 전에는 김재호의 특별 하이라이트 영상도 상영한다. 경기 중 클리닝타임에는 김재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도 준비한다.
올해(2018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9일 오전 10시부터 두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휠라 허슬두데이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인터파크티켓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휠라 허슬두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호는 올 시즌 두산 내야 한축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지난 7일 기준으로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3리(222타수 65안타) 7홈런 39타점 4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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