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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판사' 윤시윤 "촬영 끝나면 성취감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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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5범 한강호와 판사 한수호 연기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촬영이 끝나면 꼭 성취감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이하 '친판사')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윤시윤은 판사로 거듭난 전과 5범 한강호와 사라진 컴퓨터판사 한수호를 연기한다.

윤시윤은 '친판사' 홈페이지와 네이버TV를 통해 "강호는 전과 5범에다 아주 자유로운 영혼인데, 우연한 기회에 판사가 된다"며 "수호는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펜으로 머리를 긁고, 겨드랑이도 긁는다. 디테일한 성향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찌 보면 수호의 성향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그런데 강호로 살 때가 더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최근 촬영분에서 몸에 와이어를 다는가 하면 물에도 빠지는 등 온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그는 "촬영이 끝나고 나면 꼭 성취감이 느껴진다. 고생한 걸 시청자분들께서 아실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소은 역을 맡은 이유영에 대해 "정말 호흡이 잘 맞는 배우"라며 '친판사'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정의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강호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에 대한 궁금함을 가장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줄 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친판사'는 '훈남정음' 후속으로 7월 2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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