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레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으로 2018년 행보를 이어간다.
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레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공학박사 출신의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가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판타지 멜로드라마. 배우 현빈과 박신혜가 주연으로 출연,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극에서 이레는 정희주 역의 동생 정민주 역을 맡아 걸그룹 멤버를 꿈꾸며 오직 연예인에만 관심을 쏟는 중학생 캐릭터를 맛깔나게 그릴 계획이다. 특히 쿨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소유자 민주를 통해 유진우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쌓는 모습으로 특별한 케미를 드러낼 예정.
최근 KBS2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한 이레는 그동안 SBS '추적자'(2012), 영화 '소원'(2013), SBS '육룡이 나르샤'(2015), KBS2 '마녀의 법정'(2017), 영화 '7년의 밤'(2018) 등을 통해 성인배우 못지않은 폭넓은 연기력과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알함브라'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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