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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사재기 없었다…문체부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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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오해 벗어 다행, 사재기 논란 종식되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사재기 의혹을 벗었다.

모모랜드의 앨범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문화관광부가 25일 조사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음반소매업체 미화당레코드는 이날 공식 카페를 통해 모모랜드 음반 사재기 관련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는 문화관광부는 조사 결과 1차, 2차 모두 음산법 제 26조에 해당하는 '이해관계자가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인 사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났다고 적혀 있다.

지난 1월 3일 발매한 모모랜드 미니앨범 3집 'GREAT!' 앨범이 2월 12일 하루 판매량 8261장이 이뤄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모모랜드 측이 음반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논란이 증폭되자 한터차트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문체부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모모랜드는 사재기 의혹을 벗게 됐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와 2차에 걸쳐 조사 결과가 '사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나온 만큼 오해를 벗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로써 사재기 논란이 종식되길 바라며 MLD엔터테인먼트와 모모랜드는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K-POP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각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모랜드는 26일 4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컴백활동에 나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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