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에게 완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22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8분에 나온 안테 레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35분 루카 모드리치의 추가 골,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이반 라키티치의 쐐기 골까지 터트리며 아르헨티나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2-0으로 제압한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마저 꺾으면서 2승을 챙겨 일명 '죽음의 조'라 불리는 D조에서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아이슬란드와도 무승부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놓인 상황.
아르헨티나는 이제 남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16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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