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치유'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러블리즈가 최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7월 호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러브캣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러블리즈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담아 아름다운 숙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최근 '치유' 활동을 마무리한 러블리즈는 "처음으로 운동화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 다들 괜찮은 비율이더라. 컬러감 있는 예쁜 의상도 많이 입어 좋았다"고 이번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치유' 앨범은 그간 함께 작업해 온 작곡가 윤상의 품을 떠난 앨범이기도 하다.
러블리즈는 "윤상 선생님은 저희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다. 우리의 색깔을 잘 잡아주셨기에 이번 앨범도 여태껏 해왔던 결과물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러블리즈도, 팬들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출근길 지배자로 등극한 미주에 대한 얘기 또한 빼놓지 않았다.
그는 "난 원래도 그런 아이였다. 출근길 카메라는 다른 곳에서 보단 꽤 자유로운 편이지 않나. 그래서 자유롭고 즐겁게 내 모습을 드러냈는데 많이들 좋아해 주시더라. 부담 없이 날개를 펴고 있다. 부끄러움도 없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러블리즈는 "쉴 새 없이 지나갔다.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 러블리즈가 아니었다면 못해봤을 것들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잊혀 가는 게 아까울 정도"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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