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일본 데뷔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 제프남바와 도쿄의 아카사카 브릿츠홀에서 총 3회 열린 모모랜드 데뷔 기념 팬미팅이 전석 매진됐다.
또 15일~17일 3일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열린 사전 프로모션장에 총 5만여 명의 일본 팬들이 모모랜드를 보기위해 찾아 일본 내에서 모모랜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13일 일본 데뷔앨범 'BBOOM BBOOM'을 발표하고 라인뮤직차트에서 타이틀곡 '뿜뿜' 음원이 주간차트 1위,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이형진 대표는 "모모랜드의 인기가 이렇게 많은 줄 정말 몰랐다"며 "케이팝을 사랑하는 해외팬들의 반응을 보고 무척 기쁘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동시에 든다"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18일~19일 이틀간 일본 공중파 티비도쿄의 버라이어티, 음악 프로그램 '오하스타'와 TBC 'J-WAVE' 출연과 하이터치 행사 등 남은 일정을 마치고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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