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히든싱어'는 5%대의 시청률로 출발, 다크호스를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 일기'(이하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6.8%, 2부 19.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3%, 20.3%와 비슷한 수치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시청률로 1위에 올랐다.
KBS 2TV '해피선데이'는 9.2%의 시청률로 일요 예능 2위에 올랐다. '해피선데이'는 지난주 8.6%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SBS '집사부일체'에 동시간대 1위를 탈환했다.
SBS '집사부 일체'는 각각 7.0%와 8.5%로 그 뒤를 이었다.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8연승 가왕 손승연의 존재가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5.2%, 8.3%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런닝맨'은 5.5%, 7.2%, KBS 2TV '개그 콘서트'는 5.5%였다. 방송 3주차를 맞은 MBC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는 2.8%에 그치며 시청률 부진을 보였다.
이날 첫 방송된 JTBC '히든싱어5'는 5.481%(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및 케이블 동시간대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역대 시즌과 비교해서도 첫 방송 최고 시청률로 시작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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