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8년 만에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은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이틀 앞둔 16일(현지시간) 결전의 땅 니즈니노브고로드로 입성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훈련을 하고 오후에 전세기를 통해 스웨덴과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니즈니로 간다.
니즈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140㎞ 떨어져 있다. 비행기로 약 1시간30분이 걸린다. 공항에서 선수단이 묵을 호텔까지는 약 20㎞다.
저녁 무렵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들은 첫 날 별도 훈련은 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경기 하루 전인 17일 오후 3시 신태용 감독과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3시30분부터 공식 훈련에 들어간다.
신태용호는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18일 오후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1차전을 벌인다. 니즈니의 6월 평균 기온은 14~15도다.
한편, 대표팀은 15일 비공개 훈련을 통해 세트피스 완성도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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