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배우 한지민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헌시를 낭독해 화제다.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됐다. 현충일 추념식이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올해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현충일 추념식은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의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로 주제가 정해졌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념행사,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는 한지민이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은 담담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시를 낭송하며 현충일의 뜻을 되새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지민이 읽어주니 남다르다", "이 와중에 한지민 미모 무엇", "한지민씨 시 낭송 잘 들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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