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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8월1일 개봉…흥행神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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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공작' 등과 여름 텐트폴 맞대결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신과함께2'가 오는 8월1일 개봉을 확정했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원동연,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이 오는 8월1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신과함께2'는 누적 관객 1천4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몰고 온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으로,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2편에서는 저승과 이승을 넘어 저승 삼차사들의 과거를 잇는 대장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이야기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1, 2편 동시 촬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모은 '신과함께' 시리즈는 지난 겨울 시장 흥행에 힘입어 올 여름 극장가에서 관객과 만나게 됐다.

여름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1편과는 달라진 저승 삼차사의 묵직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 사이에 숨겨졌던 비밀은 물론, 수홍(김동욱 분)이 저승에서 펼칠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쿠키 영상만으로 많은 이들의 집중적 관심을 받았던 이승의 새로운 얼굴, 성주신(마동석 분)의 활약 또한 기대를 얻고 있다.

1편은 대만에서 역대 아시아 영화 흥행 1위, 홍콩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였고, 더불어 북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에서 역대급 흥행몰이를 했다. 2편 역시 세계 100개국이 국내와 동시 또는 8월 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2'는 올해 여름 개봉을 확정한 '인랑'과 '공작' 등 대작 한국영화들과 스크린 대결을 벌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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