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지난 앨범 활동 당시 있었던 방송 사고 논란을 언급하며 재차 사과했다.
워너원은 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발매 및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워너원은 "콘서트 두번째 날(2일) 데뷔 300일을 맞았다. 저희를 좋아해준 워너블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워너블이 있었기에 워너블이 있었고, 저희를 지지해주셔서 더욱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지난 활동 당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언급했다. 워너원은 지난 앨범 컴백 무대 당시 대기실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중 일부 내용이 문제가 되며 순탄치 않은 활동을 시작했다.
하성운은 " 지난 컴백에서 그런 일이 생겨 심려 끼쳐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새 앨범 활동과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워너원 멤버들은 "지금이 저희에겐 시작이다. 월드투어를 시작했고, 전세계를 돌게 됐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전세계 팬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워너원이 되도록 활동하겠다. 워너원의 한계 없는 모습, 끝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워너원의 새 앨범'1÷χ=1(UNDIVIDED)'은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로, 유닛(÷)으로 보여질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했다. 부제 'UNDIVIDED'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워너원은 "지난 앨범으로 황금기를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면 이번에는 타이틀곡 '켜줘'과 유닛의 색깔을 담은 수록곡으로 장미빛 황금기를 이루겠다는 약속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한다. 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개월 간 13개 도시 18회 공연의 월드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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