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사생결단 로맨스'가 지현우-이시영을 남녀 주인공 투톱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31일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연출 이창한) 측은 "지현우-이시영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촬영을 시작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지현우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 역을 맡았다. 비상한 기억력, 탁월한 운동신경, 냉철하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지만,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에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한 번 잡으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로 한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인물이다.
지현우와 함께 전국민의 연애 세포를 깨울 여자 주인공은 이시영이 낙점됐다. 이시영은 '사람의 인생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다'고 믿는 '호르몬 집착녀'이자 내로라하는 '오지라퍼'인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 역을 맡았다. 그녀는 자신이 본 사람들 중 유례가 없는 희귀 케이스인 승주를 향해 호기심을 느끼고, 그를 연구대상으로 지목하면서 피할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현우와 이시영은 KBS '부자의 탄생' 이후 8년 만에 '사생결단 로맨스'로 재회하게 됐다. ‘호르몬’으로 얽힌 두 사람이 보여줄 생과 사를 건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호르몬으로 얽히는 지현우-이시영의 전무후무한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 이들이 보여줄 대체불가 캐릭터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낼 로맨스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드라마 제목에 담긴 전체적인 스토리와 의미는 추후 캐릭터 등을 공개하면서 밝혀질 예정이다. '사생결단' 로맨스를 펼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7월 중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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