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가 첫 주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는 음반 발매 시작 일주일(5월 18일~24일) 동안 총 100만3천524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첫 주 판매량으로 직전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일주일 판매량인 75만9천263장보다 25만장가량 증가한 수치다.
앞서 LOVE YOURSELF 轉 'Tear'는 발매 전 국내 선주문 최종 집계 결과 150만2천552장이라는 사상 최대 주문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발매 직후에는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새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 모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시리즈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앨범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했다면,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는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았다.
타이틀곡 'FAKE LOVE'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으로 이번 앨범의 테마를 명확히 보여준다.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특유의 에너지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엠넷 ‘BTS COMEBACK SHOW’에 이어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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