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2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보호를 위해서 악플러의 악플과 인신공격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정도가 심한 일부 악플러를 대상으로 수사기관에 형사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킹콩 by 스타쉽 및 자회사 하우스오브 뮤직은 2018년 5월 23일부로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서 더 이상 용인할 수 있는 단계를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팬 분들의 제보로 기확보된 자료 및 당사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채증자료를 취합하여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된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형사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의 제보나 자료들이 법적 준비나 당사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제보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킹콩 by 스타쉽 및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하우스오브뮤직에는 배우 김지원,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김범, 조윤희 등 배우들과 케이윌, 소유,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문문, DJ소다, 매드클라운 등 뮤지션들이 속해 있다.
이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와 킹콩 by 스타쉽 및 자회사 하우스오브 뮤직은 2018년 5월 23일부로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케이윌, 소유, 듀에토, 마인드유, 매드클라운,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브라더수, 샵건, 우주소녀, 유승우, 정세운, 주영, 소속 연습생 이광현, 안유진, 장원영, 조가현, 박현진, 에이칠로 등)와 킹콩 by 스타쉽 (김범, 김지원, 김다솜, 박희순, 유연석, 이광수, 이미연, 이동욱, 조윤희, 강은아, 박민우, 오아연, 오혜원, 윤진이, 이엘리야, 장정연, 정준원, 조윤우, 지일주, 최원명, 최희진, 한민 등) 및 자회사 하우스오브뮤직 소속 아티스트 (문문, DJ소다 등)들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들의 왜곡된 비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의 행태 등으로 이미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아 왔고 현재에도 심각한 실정에 있는 바, 이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최근 사법부 역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되었던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 실형 등 중형을 잇따라 선고하는 등 강력하고도 엄중한 처벌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로서는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악의적인 비방의 게시글과 댓글, 그리고 허위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등과 관련하여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시는 제보나 자료들이 당사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제보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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