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JTBC 5월18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방구석1열'에 장준환 감독이 출연, 영화 '1987'의 비화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되는 첫번째 코너 '띵작 매치'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해 '1987’'과 영화 '택시운전사'를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2017년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장준환 감독은 영화에 대거 등장한 톱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를 비롯해 영화 제작 당시 외압을 받으며 블랙리스트까지 오르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장준환 감독은 "'1987'에 아내이자 배우 문소리가 출연 욕심을 냈었다"며 "직접 시나리오를 읽으며 함께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는지 검토했었고 결국 영화 후반부에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딸 연두와 연두의 사촌오빠가 등장한 장면도 있다"고 깜짝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연두를 실제 영화에 출연시킨 이유에 대해 그는 "'1987'에 딸이 출연하면 나중에 커서 더 관심 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 영화가 세대 간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창구 기능을 하면 좋겠다"고 밝히며 감독이자 아빠로서 소신 있는 속내를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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