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신태용호에 깜짝 승선한 측면 공격수 문선민(26,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의 성원에 사인볼로 보답한다.
인천은 오는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14라운드를 치른다. 이기형 감독 경질 후 두 번째 경기이자 2018 러시아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문선민이 벌이는 이벤트다. 문선민은 지난 14일 신태용 감독이 발표한 러시아월드컵 28명의 명단에 깜짝 포함됐다. 문선민은 13라운드까지 6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문선민도 대표팀 첫 승선에 감격해 팬들에게 선물을 뿌린다. 사인볼 100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문선민이 제공하는 사인볼을 받으려면 울산전 홈경기 티켓을 사전에 예매하면 된다. 인천 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다. 구단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전 예매자 중 총 100명에게 사인볼을 제공한다.
경기가 끝나면 홈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다. 자신의 등번호 수만큼의 친필 사인볼 27개를 관중석에 추가로 선물한다.
문선민은 “인천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인볼 선물 이벤트를 마련했다. 반드시 최종 명단에 들어가 러시아 월드컵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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