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51K)이 메인 포스터로 본격적인 안방극장 출격을 알렸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남궁민과 황정음의 러블리 커플 케미를 예고하는 이번 '훈남정음' 메인 포스터는 두 배우의 상큼한 매력이 한껏 눈에 띈다. 소중한 보물인 양 아트토이를 정성껏 매만지고 있는 남궁민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곁눈질로 남궁민을 살펴보는 황정음의 새침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아트토이. 아트토이는 극중 토이 전문 갤러리 관장이 된 훈남에게 어린 시절 부터 큰 힘이 되어준 추억의 물건이자 상처를 보듬어준 소중한 버팀목이다. 향후 훈남과 정음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제작진은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또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드라마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5월, 봄날처럼 따뜻하고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 '훈남정음'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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