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어벤져스3'가 지속적인 흥행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이하 어벤져스3,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9일 하루 전국 1615개 스크린에서 10만9천37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924만8천84명이다.
평일 평균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어벤져스3'는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올해 두번째 천만영화를 향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주말을 기해 전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이어 마블의 두번째 천만영화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약 22명의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최정상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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