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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기' 살인혐의 김명민, 김현주·라미란 '삼자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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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작진, 긴장감 넘치는 현장 스틸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배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이 삼자대면을 한다.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진은 살인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송현철(김명민 분)과 아내 선혜진(김현주 분), 조연화(라미란 분)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0회 방송에서 송현철은 박동수(전석호 분) 형사에게 장기철 살인범으로 긴급 체포됐다. 육체 임대라는 기막힌 상황에 이어 범인으로까지 몰린 상황에서 사건의 진실과 더불어 그가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 어느 때 보다 심각한 송현철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가 걱정돼 한달음에 달려온 조연화와 선혜진 사이에 날 선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마치 자신의 남편인 양 송현철을 대변하는 조연화를 지켜보던 선혜진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고. 앞서 키위 알레르기로 쓰러졌던 송현철의 소식에 응급실에서도 마주친 전적이 있던 세 사람이 데자뷰처럼 또 다시 마주친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흥미를 높인다.

'우리가 만난 기적' 관계자는 "송현철이 살인범으로 지목된 이유는 무엇일지, 혹시 그에게 또 다른 비밀이 있는 것일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며 "특히 그의 아내 선혜진과 조연화가 경찰서에서 마주치면서 더욱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 11회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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