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에서 '사파리'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었다.
6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맞서는 경연자들의 2,3 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첫번째 무대는 '사파리'와 '타지마할'의 솔로곡 대결이 그려졌다. '사파리'는 그룹 워너원의 곡 '에너제틱'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파워풀하게 선보였고 '타지마할'은 가수 루머스의 곡 '스톰(Storm)'을 사이다 보컬로 소화해냈다.
대결 결과, '타지마할'이 '사파리'를 67 대 32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해 복면을 벗은 '사파리'는 떠오르는 '고막남친' 폴킴이었다.
폴킴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곳은 처음 오디션을 봤던 곳이었다"라며 '위대한 탄생'을 언급했다. 이어 "가면을 쓰고 재밌고 새로운 걸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폴킴은 "안 된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해낼 거야'라고 생각했다. 이것 말고 하고 싶은 게 없었다"라고 데뷔 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으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것"이라고 음악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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