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벤져스3'가 65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이하 어벤져스3,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3일 26만4천349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651만7천671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4월25일 개봉한 '어벤져스3'는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650만 관객수를 넘어서며 극장가에서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증명했다.
앞서 '어벤져스3'는 외화 사상 유일하게 8일째 6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블랙 팬서' (누적관객수 539만6천669명),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2018년 관객수 (587만1천436명) 등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번 주말부터 대체 공휴일인 오는 7일까지 황금연휴인 가운데, 적수 없는 '어벤져스3'는 이 기간 동안 흥행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3'가 또 어떤 흥행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약 22명의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최정상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같은 날 배우 마동석 주연 '챔피언'은 일일관객수 5만4천78명, 누적관객수 26만338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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