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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어린이날 앞두고 소외아동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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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남몰래 기부, 총 2억2천만원 달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아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수 아이유가 국내 소외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아이유의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3일 이지은으로 1억원의 후원금 입금내역을 확인하며 기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알려지게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 가지며 남몰래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 씨의 선행을 밝히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유 씨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의 이번 1억원 후원은 지난 2015년에 이은 두 번째로, 3년 전에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올 초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에 입학하고도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5명의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하면서 총 2억2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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