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고마움을 드러냈디.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데드풀2'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을 반갑게 맞아주는 수많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함께 셀카를 쩩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1' 때 왔어야 했는데 한국에 올 수가 없어 슬펐다. 하지만 ‘데드풀2’를 앞두고 오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또 한국 팬의 환대에 "제가 인생에서 받았던 가장 크고 감동적인 환대"라며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가 대한민국을 다니면서 모든 팬들을 만나고 싶다. 매일 이런 행사만 했으면 좋겠다"며 "제가 '데드풀의' 팬인 것보다 여러분들이 '데드풀'의 진정한 팬인 것 같다. 이런 순간이 저에게 왔다는 게 믿을 수 없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끝으로 "어젯밤부터 저를 기다려 주셨다는 걸 믿을 수 없다.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는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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