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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3년만에 KBS 복귀…김남일은 지도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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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중고참 아나운서" 웃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근황을 알렸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KBS미디어센터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물 캐는 아저씨'(연출 박석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석형PD를 비롯해 방송인 안정환, 김준현, 김응수, 샘오취리가 참석했다.

오랜만에 진행자로 모습을 드러낸 김보민은 "3년 만에 KBS로 돌아왔다"며 "보통 이런 행사는 막내들이 많이 나오는데 오늘 인사드리려 일부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왔으며 남편은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의 근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도 중고참 아나운서"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한편 '나물 캐는 아저씨'는 출연자들이 시골에 내려가 그 나물에 이 밥상을 차리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자연산 힐링 예능. 호젓한 산과 들에서 나물을 캐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그 나물로 차린 건강한 밥상을 맛보는 도시인들의 대리만족을 담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4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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