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탐정2'가 오는 6월 개봉한다.
30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 감독 이언희, 제작 (주)크리픽쳐스)는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후아유 포스터와 커밍쑨 예고편이 공개됐다.
'탐정2'는 셜록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추리극.
지난 2015년 웃음을 선사하며 코믹 추리 콤비의 역사를 다시 쓴 '탐정:더 비기닝'이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케미를 장착하고 '탐정2'로 화려하게 컴백하는 것. 전편에서 찰떡 호흡을 뽐낸 권상우와 성동일이 다시만나고 이광수가 새롭게 합류, 막강한 트리플 콤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후아유포스터는 최강 추리 콤비 강대만과 노태수에 이어 새롭게 합류하는 인물을 그림자로 표현, 그의정체(?)를 궁금케 한다. 화들짝 놀란 표정의 강대만과 한적한 사무실을 상징하는 파리채를 들고 있는 노태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잔망스러운 하트를 그리고 있는 그림자 위에 '길쭉~한 놈이 합류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코믹함을 극대화한다.
함께 공개된 커밍쑨 예고편은 강대만, 노태수, 여치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세상을 수호하는 히어로 못지 않은 위엄으로 어벤져스팀에 버금가는 환장(?)의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또한 강대만은 "이건 살인 사건이야"라는 확신에 찬 말로 전편에서도 보여준 남다른 추리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는가 하면 노태수는 "나야 뭐 베테랑이니까!"라며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로 경험을 쌓은 인물의 여유를 보여준다. 여치는 "형, 저 멘사에요"라는 대사로 의외의 천재성을 짐작하게 하며 이번 작품 속에서 강대만, 노태수와 펼칠 활약에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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