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황용호 KBS 방송본부장이 '슈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권영일, 제작 몬스터유니온·엔터미디어픽처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우PD를 비롯해 배우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용호 본부장은 "'슈츠'는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라며 다소 들뜬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슈츠'를 위해 대한민국 남자배우 중 최강 투톱 장동건과 박형식이 모였다. 두 남자의 시너지가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매력적인 분들이 함께 한다.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2018년 KBS 최고의 기대작 '슈츠'가 시청자에게 만족감을 줄 거라 생각한다"고 드라마에 거듭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드라마로 이번에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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