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동방불패가 5연승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질주에 나선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명의 2,3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그 결과 근위병이 가왕결정전에 진출해 동방불패와 맞섰다. 하지만 동방불패가 66대33으로 승리했다.
여성 가왕 중 5연승은 선우정아, 차지연과 동률이고 소향의 6연승 바로 다음 기록이다. 동방불패는 소향의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복면을 벗은 근위병의 정체는 워너원 메인보컬 김재환이었다. 그는 "살면서 이렇게 극찬을 받아본 적이 없다. 몰라주시길 바랐다. 팀에 노래를 잘 하는 멤버들이 많아서 벌스를 안 부른다. 그래서 모르실 거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왕 분들 처럼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며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기분 좋다. 멤버들에게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 운 좋게 올라왔고 믿기지 않는다. 노래하는 모습을 원없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비싼무늬토끼와 편종선생의 대결. 그 결과 비싼무늬토끼가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편종선생의 정체는 인피니트 출신 가수 겸 배우 호야였다. 그는 "방송에서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해본 게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벚꽃소녀와 근위병의 대결. 그 결과 근위병이 79대20으로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벚꽃소녀의 정체는 가수 미였다. 그는 "정말 나가고 싶은 프로가 '복면가왕'이었다.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말했다.
3라운드 무대는 비싼무늬토끼와 근위병의 대결. 그 결과 근위병이 68대31로 승리해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비싼무늬토끼의 정체는 아티스트들이 찾는 가수 베이빌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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