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KBO 신한은행 스폰서 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경기 전 시구자로는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에서 포워드로 뛰고 있는 김단비(28)가 선정됐다.
또한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히어로즈 구단 모자 5개와 신한은행 기프트카드 20만원권 3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단비는 "내가 소속된 신한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프로야구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늘 농구공만 던지다가 시구 연습을 위해 야구공을 보니 색다른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농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나도 프로야구 팬이자 스포츠인"이라며 "국내 프로야구 발전을 응원하며 야구뿐 만 아니라 여자프로농구(WKBL)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단비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등 농구팬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당일 경기는 '직장인데이'로도 지정돼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사전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직장인 10팀에게 응원막대 및 간식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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