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화 이글스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혼쭐이 났다. 유희관(두산 베어스)이 무너졌다.
유희관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이닝동안 96구를 던져 10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뭇매를 맞았다.
안타를 많이 맞긴 했지만 실점은 홈런에서 나왔다. 첫 이닝부터 좋지 않았다. 송광민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제라드 호잉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3회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송광민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곧바로 호잉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4실점 째를 기록했다. 5회엔 선두타자인 이용규와 양성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송광민의 희생타로 1점을 내줬다.
결국 6회 두산 벤치는 유희관을 내리고 김정후를 투입했다.
두산은 6회초 현재 한화에 0-5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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