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빅스가 오는 17일 정규 3집 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로 컴백한다.
빅스의 완전체 컴백은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桃源境)' 이후 1년 만으로 정규 앨범 출시는 2년 6개월 만이다. 멤버 라비는 전곡 랩메이킹을 했고 멤버들의 자작곡도 수록됐다. 독보적 콘셉돌로 꼽히는 빅스가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도원경' 이후 1년 만에 완전체 컴백
빅스는 완전체로 돌아오기에 앞서 개별 및 유닛으로 전방위적 활약을 보여줬다.
엔은 드라마를 비롯해 뮤지컬 무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혁은 웹드라마뿐만 아니라 스크린 출연을 확정지으며 배우 한상혁의 이름을 알렸다. 홍빈도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돌로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켄과 레오는 뮤지컬 차세대 배우답게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기 주가를 입증했다. 라비는 솔로 래퍼이자 프로듀서로서 앨범을 냈으며, 레오와 함께 빅스 LR 활동을 재개하며 감성 유닛으로 활약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개개인으로 키운 역량을 6인으로 뭉쳐 완전체 화력을 피울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으로 올해 역주행 기록을 내며 화제를 모아 빅스 6인의 완전체가 보여줄 저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라비 전곡 랩메이킹…멤버들 자작곡 참여
빅스는 2년 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출시하는 만큼 팀 색깔을 확실히 담고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자작곡 참여로 열의를 더했다. 데뷔 초부터 빅스 앨범의 랩을 담당하고 있는 라비가 이번에도 전곡 랩 메이킹으로 참여했으며, 엔은 수록곡 '닮아'에서 공동 작사 작곡 실력을, 켄은 수록곡 '네이비 앤 샤이닝 골드(Navy & Shining Gold)'를 통해 라비, 혁과 함께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막내 혁은 '굿데이(Good Day)'와 '트리거(Trigger)' 두 곡에서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향', 콘셉돌의 진화 보여줄까
콘셉돌 빅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향기의 유혹'이라는 주제를 타이틀곡 '향(Scentist)'에 담아 무대로 선보인다.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공동 작업해 세련된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가 완성됐다. 독특한 커버 티저, 비주얼 티저, 향기 포스터, 음소거 안무 스포 등 남다른 전략과 이색 마케팅으로 향기를 시청각적 효과를 입혀 입체적으로 표현해내 콘셉돌다운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스는 타이틀곡 '향(Scentist)' 무대에서 독보적인 콘셉트와 함께 완벽한 칼군무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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