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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떠난 '효리네 민박2', 시청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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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만능 직원 면모 자랑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효리네 민박2'의 시청률이 박보검과의 이별 이후 소폭 하락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는 6.5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영분이 기록한 7.3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효리네 민박2'를 빛냈던 박보검이 떠나며 공교롭게도 시청률 역시 하락했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직원 윤아의 만능 재주가 펼쳐졌다. 이른 아침 민박집에 출근한 윤아는 손님들의 조식을 준비하기 위해 곧장 주방으로 향했다. 윤아와 함께 김밥을 만들기로 한 이상순은 "한 번도 김밥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며 고민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때 윤아는 민박집 영업 첫날 챙겨온 '김밥 만들기 틀'을 사용하며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고, 독특한 비주얼의 '윤아표 햄 김밥'을 완성했다. 윤아의 솜씨를 지켜보던 소길리 살림꾼 이상순은 "윤아는 못 하는 게 없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튿날 조식 준비에서도 윤아의 요리 실력이 빛을 발했다. 이날 조식 메뉴는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 일본식 요리 '오차즈케'. 전날 이상순과 함께 레시피를 정독해가며 조식 준비에 열을 올린 윤아는 처음 해보는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오차즈케의 맛을 제대로 살려내 모두의 칭찬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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